‘혐오시설’ 자양유수지 문화공간으로 변신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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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김하나 작성일 : 2018-03-13 조회수 : 1323 | |
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량 청소년의 흡연 장소로 이용되면서 지역의 대표적 혐오 시설로 눈총을 받아 온 서울 광진구 자양유수지에 오는 2019년 7월 다목적 체육관과 도서관이 포함된 문화복합시설(투시도)이 생긴다. 자양동엔 광진구 전체 인구 36만 명의 3분의 1이 살고 있 고 13개 학교가 밀집해 있어 주민 편의시설이 절실했지만, 그동안 특별한 공간이 없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. 3000㎡ 규모로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.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예비 인증,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(BF) 예비 인증을 완료했다. 국·시·구 비를 합쳐 총 123억 원이 투입된다. 1만8235㎡ 규모의 자양유수지는 장마철 급증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시설로, 비가 오지 않 을 때는 농구장과 족구장 등으로 활용돼 왔지만 큰 면적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지고 야간엔 쓰레기 불법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. 1650㎡ 규모로 짓는다. 지상 1층에는 북카페, 지상 2층은 유아·어린이를 위한 종합자료실, 지상 3층은 청소년·성인을 위한 자료실과 함께 연면적 1350㎡ 규모로 탁구와 농구,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도 만든다. 옥상에는 휴식공간과 정원을 배치하고 한강을 볼 수 있는 전망덱이 들어선다.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28면과 유수지 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연계해 주차 공간도 넉넉히 확보할 계획이다.
부터 도서관 설립·운영 적격 평가를 받는 등 시설 건립과 사후 운영 방안에 대한 외부 검증도 수월하게 통과하며 향후 시설과 연계한 외부 재원 유치 가능성도 열어뒀다.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제때에 완공하겠다”고 밝혔다.
[출처] - 문화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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